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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꽤 되었지만 404 Highway 를 지날 때 마다 자꾸 눈길이 가고 마음이 설렙니다. 이제 몇 주 남지 않았다 생각되니 그 설렘은 더욱 진해지고 있습니다.
'설레임'이란 주제로 칼럼을 쓰려고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니 [설레임 (雪來淋)은 롯데제과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는 국내 최초 치어팩 아이스크림이다. 2003년 출시이후 6가지 맛이 나왔으나 현재는 3가지 맛만 존재하고 있다.] 고 나와 있습니다.
이런 황당함이....
아이스크림 설레임이라 아니라 오랫동안 소원하던 것을 이루기를 앞두고 마음이 흥분되고 기대되는 그런 감정 말입니다.
군대제대를 며칠 앞둔 군인처럼, 김밥 싸서 소풍가기 바로 전날 저녁 어린아이처럼, 결혼을 앞두고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러 다니는 예비신부처럼 요즈음 밀알교회 가족이라면 다들 느끼는 바로 그 감정 말입니다.
지금 저희들이 있는 이 CCC 건물은 이제 3월 말로 계약이 끝납니다.
저희는 4월 첫 주일날 새건물에서 기쁨의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주시고 건추단과 온 교인이 함께 열심히 수고하고 헌신한 덕에 예정대로 그날 입당하는데 큰 지장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저 우연의 일치는 아니라 생각하는데 4월 첫 주일이 올 해 부활주일이기도 합니다.
새성전에서의 첫 예배가 부활주일 예배가 되는 것은 여러 가지로 저희에게 감사의 제목이 됩니다. 그래서 이날 2부 예배 시에는 특별히 EM 교회인 Bridgeway 교회, 청년들 그리고 Youth group 학생들까지 다 함께 연합예배로 드립니다. 그동안 교회출석이 좀 뜸하셨던 분들, 자녀들, 아직 교회출석하지 않는 이웃들도 다 초청하셔서 부활의 기쁨과 더불어 새성전에서의 첫 예배의 기쁨을 나누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3월 29일 월요일부터 4월 3일 토요일까지는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또한 새성전에서 가집니다. 새성전으로 이전하는 가운데 들떠있는 마음과 혹이라도 건물에 빼앗길 수 있는 우리의 관심이 예수 그리스도께로 다시 모아지는 귀한 시간이 되어지기를 소망합니다.
고난주간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가에서의 죽으심이 우리에게 주는 깊은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그렇게 우리의 모든 죄악과 더러움도 십자가에 못 박음으로 말미암아 새성전에서의 첫 부활절 예배가 참으로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는 예배되기를 소원합니다.
설레임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기쁨이 되는 그 날을 마음속에 그려보며 사랑하는 밀알가족 모두를 새성전에서 있을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와 부활절 연합감사예배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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